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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올해부터 특별승진제도 운영, 승진 연한 단축
[서울시립대] 올해부터 특별승진제도 운영, 승진 연한 단축
  • 박훈
  • 승인 2023.05.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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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서울시립대 교무처장
박훈 서울시립대 교무처장

서울시립대는 올해 상반기에 12명의 신임교수를, 올해 하반기에 22명 이내의 신임교수를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공고는 5월 중순에 있을 예정이다.
특히 관심 갖고 있는 분야는 인공지능과 도시과학, 세무, 예체능 등이다.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산학협력중점교수도 채용을 고려하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2023년 상반기에 겸임교수는 8명, 초빙교수는 3명을 채용했다.

6월 중 학과 수요조사를 진행해 채용인원을 확정한 후 겸임교수, 초빙교수 신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도체 등 첨단분야 교수 확보를 위해 교수 증원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교수를 더 뽑을 계획이다. 강사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는 112명을 신규 채용했다. 2019년 개정된 ‘고등교육법’ 취지에 따라, 강사의 재임용을 보장하는 한편 담당 학점을 유지하는 선에서 퇴직강사 인원을 반영해 6월경 신규채용 한다.

서울시립대는 신규채용 후 1년은 연간 15시간의 책임시간을 12시간으로 감면하고 있다. 또한, 신임교수가 원활하게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내 학술연구비에서 신진교수 분야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로 자연·공학은 최대 2천400만 원, 인문·사회·예체능계열은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부터 뛰어난 연구실적을 보유한 교수의 경우, 승진 연한을 단축할 수 있는 특별승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용절차에서는 지원자의 교육 능력과 연구실적 등 임용분야의 전문성은 면접평가 전 기초 및 전공심사 과정에서 평가하고 있다. 총장 면접 단계에서는 우리 대학 비전 이해도와 교육자로서의 자질인 소통, 공감 능력 등의 측면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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