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국가발전과 사회적 자본’ 주제 강연
동아대학교 사회과학대학(학장 윤은기)은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을 초청, ‘2023학년도 제3차 사회대 콜로키움’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윤 학장과 사회과학대학 학생, 시민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대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최근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이사장은 ‘국가발전과 사회적 자본’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F. 후쿠야마’의 말을 인용해 사회적 자본의 개념과 작동기제에 대해 설명하며 “비협력적 제로섬 게임이 아닌 호혜와 상생차원에서 구성원 전체 이익을 지향하도록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원플러스원’을 예시로 들며 호혜성 규범에 대해 설명했고 “우리들의 아주 작은 노력이 결국 세상을 바꾼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이웃에게 인사하기, 약속 잘 지키기, 분리수거 잘하기 등 사소한 노력들을 꾸준히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1년 5월부터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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