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11번째를 맞이하는 ‘세계 여성의 날’ 의미 되새겨... 여성의 역할과 여성 외교관으로서 산다는 것에 대한 진솔한 목소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
■ 주한 브라질대사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해 온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주최 문화 교류 프로그램
■ 주한 브라질대사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해 온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주최 문화 교류 프로그램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박정운, 이하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학과장 이승용)는 3월 29일(수), 한국외대 스마트도서관 5층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주한 브라질대사관과 공동으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Exteriores: 외교 무대에서의 브라질 여성»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3월 8일은 올해로 111번째를 맞이하는 ‘세계 여성의 날’로, 여성들이 사회, 경제, 정치 등 전반에 걸쳐 얼마나 많은 것들을 싸워서 쟁취했는지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2023년 유엔(UN)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발표한 캠페인 주제는 ‘#공정을 포용하라(EmbraceEquity)’이다. 유리천장을 두드리며 성 고정관념에 도전하고, 성차별을 규탄하고, 성 편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여, 포용성을 추구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는 지난해,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세계 포르투갈어의 날’을 기념하여 “포르투갈어 영화제”를 개최하는 등 포르투갈어권 대사관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학과장 이승용 교수는 "이번 다큐멘터리 상영을 통해 외교 무대에서의 여성의 역할과 여성 외교관으로서 산다는 것에 대한 진솔한 목소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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