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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과학기술자 600여명 미국서 심포지엄
한미 과학기술자 600여명 미국서 심포지엄
  • 교수신문
  • 승인 2006.08.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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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과기협력 강화 모색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한미간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9일 과기부가 밝혔다.

김 부총리는 11일부터 이틀간 뉴저지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2006 한미 학술대회(UKC 2006)에 참석, 한국의 과학기술 혁신정책에 관해 강연하고 양국의 과학기술계 인사와 잇따라 만나 양국간 과학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UKC 2006 행사에서 강연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의 대중화, 특성화 및 효율화, 세계화에 관한 시책을 소개하고, 과학기술자의 사회 경제적 역할이 확대되는 만큼 한미 과학기술 협력을 우선적으로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UKC 2006에는 한미 과학기술자 600여명이 참가, 12개 기술분야별 심포지엄과 2개 포럼에서 총 420편(미국 250편, 한국 170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최신 과학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을 벌인다.

UKC는 1994년 재미 과학기술자협회 주도로 100명 규모의 소규모 학회로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재미과학기술자협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미과학협력센터 주관의 대규모 행사로 확대됐다.

김 부총리는 14일에는 김종훈 벨연구소장과 파울 M. 혼 IBM 부회장을 차례로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15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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