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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고려대․성균관대․연세대․중앙대 학생의 자연계열 전공 학문분야 교과이수 권장 과목 발표
경희대․고려대․성균관대․연세대․중앙대 학생의 자연계열 전공 학문분야 교과이수 권장 과목 발표
  • 배지우
  • 승인 2023.03.23 10:09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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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 포함 5개 대학, 「고등학생 교과이수 과목의 대입전형 반영 방안 연구」 발표
- 안내 리플릿 발행하고,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도 게재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를 비롯한 서울지역 5개 대학이 ‘대학 자연계열 전공 학문분야 교과이수 권장과목’을 공개했다.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수행한 「고등학생 교과이수 과목의 대입전형 반영 방안 연구: 자연계열 모집단위를 중심으로」(2022)의 결과 중 관련 부분의 내용을 정리했다. 연구에는 경희대를 비롯해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했다. 연구 참여 대학들은 연구보고서와 안내 리플릿 파일을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경희대 입학처 홈페이지).

이번 연구는 학생선택형 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학생의 과목 선택이 주목받는 시점에서 주요 5개 대학이 공동으로 학생이 진학할 학과에서 필요한 핵심과목과 권장과목을 제시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핵심과목은 ‘학과(부)에서 수학(修學)하기 위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과목’이고, 권장과목은 ‘학과(부)에서 수학하기 위해 가급적 이수를 권장하는 과목’이다. 

5개 대학 연구팀은 5개 대학의 자연계열 교수 544명과 고교 교사 476명 대상 실태조사와 실제 지원자의 교과 이수과목 현황 등 방대한 자료를 조사했다. 공동연구는 과목간 학습단계(위계)가 뚜렷한 대학의 자연계열 모집단위를 중심으로 했다. 대학의 자연계열 모집단위를 ‘수학’ ‘컴퓨터’ ‘산업’ ‘물리’ ‘기계’ 등 14개 학문분야의 중계열 수준으로 나눠, 학과별 권장과목 제시에 따른 부담을 줄이려 노력했다.

예를 들면 컴퓨터 분야에 속하는 경희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에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의 경우, 핵심과목으로는 ‘수학Ⅰ․Ⅱ’, ‘미적분’, ‘기하’를 뽑았고, 권장과목은 ‘확률과 통계’, ‘인공지능수학’를 선정했다. 의학 분야에서 경희대 의예과, 한의예과, 치의예과에 지원할 학생들은 수학교과의 ‘수학Ⅰ․Ⅱ’, ‘미적분’, 과학교과의 ‘화학Ⅰ’, ‘생명과학Ⅰ․Ⅱ’를 핵심과목으로 뽑았고, 수학교과의 ‘확률과통계’, 과학교과의 ‘물리학Ⅰ’, ‘화학Ⅱ’는 권장과목이었다. 

5개 대학 입학처는 이번 자연계열 전공 학문분야의 교과이수 권장과목 안내 사항을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실제 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 연구책임자인 경희대 입학처 임진택 팀장은 “이번 연구가 수험생에게는 과목 선택 방향을 제시하고, 고등학교 현장에는 과목 개설과 학생 지도의 유용한 지침서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선택형 교육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이번 안내로 진로와 적성에 따라 학생의 과목 선택이 다양하게 이뤄져 고교 교육과정과 대학 교육과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길 기대한다”라며 “최소한 대학에 들어와 고등학교 공부를 다시 하는 후행학습은 없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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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3-03-23 17:38:18
이런게 모두, 일제강점기 잔재를, 한국인의 자체 군사력으로, 해방당시에 초기에 처리하지 못해서 그렇게 이어진것입니다. 이 뒤의 여러 후발대학들이 있지만, 대중언론.입시지에서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카르텔을 타파하고 그 자리를 대체할 대학들의 역량이 너무 부족한것도 현실입니다. 서울대뒤의 더 자격.학벌없는 초급대 출신 연세.고려니까, 대중언론.입시지에서 국사 성균관 자격 성균관대에 대항해 발호하여도, 방관하는 한국으로 살아온지, 해방후 70년 정도 됩니다.

윤진한 2023-03-23 17:22:35
변리사 의사나 돈많은 남자가 낫지. 이화가 주권.학벌은 없지만, 왜구 서울대가 연세.이화 필요하던 미군정때의 대중언론 도전으로 이런 주권.학벌없는 신생대학들의 도전현상.@주권.학벌없는 비신분제 대학들이지만, 그동안 성균관대에 오랫동안 도전을 해와서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카르텔은 전분야에서 아주 강합니다. 주권.자격.학벌은 없지만 경성제대를 국립 서울대로 강행한 미군정때의, 총독부잔재 공무원들의 일제잔재 세뇌여파로, 전국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립 서울대로 적산재산 국유화처럼, 강행된것입니다. 그렇게해서, 점차적으로 대중언론.입시지로 새력을 확장하여 공무원,법조인,기업인,금융인,대학가 교수, 중고 교직원, 언론인, 입시학원등 전방위적으로, 주권.학벌없이 서울대뒤의 연세.고려 카르텔로 약탈해온것입니다. 이런게

윤진한 2023-03-23 17:21:26
성대다음 Royal대 예우! 성균관대와 서강대만 Royal대며, 일류.명문으로 지속적 제한을 하는게 옳습니다. 패전국 일본 잔재이자, 불교 Monkey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 없어왔음.@학과에 상관없이 무슨학과든지 Royal 성균관대, Royal 서강대(성대다음 예우). 주권.자격.학벌 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일본 점쇠 천황이 세운 마당쇠 대학), 그 뒤 연세대(일본 강점기 연희전문 후신 연세대), 서민출신 이용익의 보성전문 후신 고려대일것. 성대와 서강대 밖의 리그로 본다면 주권.학벌없는 서울대, 연세대(본캠), 고려대(본캠), 이화여대. 여자기준으로 보면, 2세 머리도 보아야 하니까 연세 원주나, 고려 조치원과 결혼하기는 힘들것. 차라리 부자,연예인, 판검사.변호사.회계사,

윤진한 2023-03-23 17:20:02
전문가들의 추천도서라 좋은 도움이 될 서적들로 보입니다. 보통 식민지를 겪으면 그 잔재를 청산하는데 300년은 걸린다 합니다. 한국도 이와 다를바 없을것입니다. 고구려 태학, 백제 오경박사, 통일신라 국학의 유교교육을 실시함.고려시대는 유교 최고대학 국자감(고려말 성균관으로 개칭, 조선 성균관, 해방후 성균관대로 계승).
수천년 역사를 기록한 正史인 세계사와 한국사를 조합하여, 학교교육을 받아온 한국이라, 학교교육의 제도권이론은 대중언론.입시지의 새로운 도전을 반영해오지 않았습니다.교과서(국사,세계사), 헌법, 국제법을 못이기는 대중언론.입시지의 한계를 알아야 함. Royal 성균관대, 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세워진 귀족사제 이나시오의 예수회(교황청의 실세)산하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