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조 외 8인 지음 | 392쪽 | 한울엠플러스

탈사회적인 시대에 ‘사회적인 것’은 과연 무엇인가
지금 우리 사회에는 남과 어울리지 않고 홀로 지내고자 하는 현상이 개인을 넘어 집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탈사회 현상에 대해 사회해체의 전조로 진단하면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기도 한다.
하지만 하나의 사회 현상에 대해 어떤 관점을 취하고 어떤 식으로 이론화하는지에 따라 그 사회의 틀이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은 ‘탈사회적인 시대에 과연 ‘사회적인 것’은 무엇인가’라는 화두에 대해 여러 사회학자가 깊이 있게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물이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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