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상실되었을 때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꼽으라면 그 중 하나는 임플란트 수술일 것이다. 이는 자연치아와 비교했을 때 그 모양이 매우 흡사하며 기능 또한 거의 같다는 장점이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치아를 상실했을 때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전과 달리 최근에는 의학의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이나 잇몸뼈가 없는 사람들도 디지털 의료 시스템의 지원 속에서 상황에 따라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어 앞으로 수술 가능 범위는 더욱 확대 될 예정이다.

인천 다시젊어지는치과의원 김동영 원장은 “하지만 치료 기술의 발달과는 또 다르게, 치료는 시술 후 올바른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임플란트의 수명은 대략 평균적으로 10년 내외로 평가 받고 있는데 꾸준한 내원을 통한 정기점검과 환자 스스로의 올바른 사후관리가 잘 이루어진다면 관리 여하에 따라 20년~3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사후관리가 철저히 이행되지 않는 환자들의 경우 처음 임플란트 식립이 성공적으로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관리와 내원 및 점검으로 이어지지 못해 식립 주위에 염증이 다시 발생하거나 임플란트의 수명을 크게 감소시켜 다시 재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이러한 부분 관련하여 특히 금연과 금주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치료 기술의 발달로 디지털 의료 시스템이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있어 임플란트 수술 또한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과는 별개로 엄청 예민하고 세심한 치료 방법이기 때문에 전후 관리가 중요하다. 

하영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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