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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에서의 챗GPT 활용, 방안은 무엇일까
고등교육에서의 챗GPT 활용, 방안은 무엇일까
  • 방완재
  • 승인 2023.03.17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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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교수학습개발원, 챗GPT 주제로 교수 대상 특강 및 세미나 개최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사회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챗GPT의 활용법과 활용에 대한 긍·부정적 영향에 관한 논의도 치열하다. 교육계에서는 챗GPT가 ‘학습 도구’나 ‘부정행위의 도구’로 언급되며 논쟁거리가 됐다.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교수학습개발원이 경희대 교수를 대상으로 챗GPT가 교육 분야에 미칠 영향과 활용방안에 대한 특강과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강의 주제는 ‘챗GPT와 미래교육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로 특강과 세미나로 나뉜다. 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의 변화 방향성을 모색하며 교수진의 디지털 역량 함양과 수업 활용도 제고를 위해 기획했다.

특강은 3월 20일(월)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챗GPT 건전하게 사용하기’를 주제로 자연어처리를 위한 인공지능 개발자인 에세이핏에이아이 김광일 대표가 특강을 한다. 김 대표는 챗GPT의 개념과 대학에서의 활용 방법, 학생들의 활용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4월 21일(금) 국제캠퍼스와 4월 28일(금) 서울캠퍼스에서 각기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캠퍼스별로 국제캠퍼스 컴퓨터공학부 홍충선 교수와 서울캠퍼스 경영학과 이경전 교수가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인공지능 기술과 미래 교육 △챗GPT 활용사례 및 적용 방안 논의 등의 발표와 △대학에서의 활용방안을 토의할 계획이다.

특강과 세미나를 기획한 교수학습개발원 황조혜 원장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은 교육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 교육 분야의 챗GPT 활용은 외면하기 어려운 흐름이다”라며 “기술 활용의 흐름을 분석해 긍정적 학습 효과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강과 세미나로 기술에 대한 경희대 교수님들의 이해도를 높여 강의실에서 활용할 수 있게 돕겠다. 이번 행사가 교육방식에 관한 교수진의 의견과 경험 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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