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와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14일, 수원여대 해란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수원여자대학교와 화성시 관계자 및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일자리센터, 어린이집연합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화성시지회(동탄, 동부지회), (사)한국애견협회 화성시지회 등 5개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체계 구축△지역특화 분야 인재 육성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 구축
△평생직업교육 체제 혁신, △취약 계층 대상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 사업에 협력한다.

협약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장기원 총장은 이번 산·관·학 협력을 통해 특화산업 분야의 인력양성과 지역사회 직업교육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모델을 정립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전문대학과 기초지자체가 협력해 지역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수원여자대학교와 화성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약 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도 함께 개최되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되었다. 사업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지역 특화분야 선정 심사와 의견 수렴 등 사업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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