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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영동대, 강원도-강원도전문대학교총장협의회 간담회 참석
강릉영동대, 강원도-강원도전문대학교총장협의회 간담회 참석
  • 하영
  • 승인 2023.03.10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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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쏠림 현상 등에 있어 전문대학 현안 공유 및 발전방안 논의
- 우리 대학의 교육혁신 사례와 성과 소개 및 올림픽 시설물 활용 필요성 공감대 형성

강릉영동대학교(총장 현인숙)는 9일 강원도청 본관 통상상담실에서 강원도전문대총장협의회 총장단과 함께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강원도 전문대학교 총장협의회 간담회에서 김진태 도지사(좌)와 환담 중인 현인숙 총장(우측 두번째)

이번 간담회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현상에 따른 도내 전문대학의 위기 극복 방안과 현안 등 지자체와 고등교육기관과 동반성장 안을 논의했으며 신입생 충원과 관련된 협력 방안으로 장학금, 급식, 유학생, 양질의 일자리 지원 등 다각도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인숙 총장은 이날 취임 인사와 함께 ‘지역 전문대학에 대한 강원도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는 강릉영동대학교가 6월 11일 새롭게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도약하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리고 강릉영동대학교 조봉래 신임 총괄부총장은 취임 인사를 전하며 다년간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으로서 인연을 맺은 총장님들과 앞으로 전문대학 발전에 함께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지역에서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창업을 통해 지역에 정주하는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향후 강원특별자치도에 많은 교육권한이 이양되면 도에서 주도적으로 대학에 더 지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2018 평창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보조경기장을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시설유지 및 관리 중이다.
   
강릉영동대학교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3.0)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이하 HiVE),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RIS), 연구실 안전 전담조직 지원사업 선정으로 3관왕을 달성하였고 2차년도를 맞아 정부재정지원 128억원의 결실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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