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어로케이항공과 객실 승무원 자격 취득을 위한 안전훈련과 서비스 훈련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청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안전훈련센터와 항공기내 실습실에서 신입 객실 승무원에 대한 항공 안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1기 졸업생으로 에어로케이항공에 취업한 방서단 졸업생을 비롯해 3기 신입 객실 승무원 13명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자력 취득을 위해 진행되며, 항공기 비상착륙 및 기내 화재 발생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승무원의 대처 능력을 비롯해 객실 고객 서비스 교육 등 항공기 승무원의 갖춰야 할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청주대는 항공 서비스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항공사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안전 훈련센터와 항공기 실내 실습실, 이미지 메이킹 실습실, Mock Up 실습실, 식음료 실습실 등 국내외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윤성주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장은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안전 훈련센터와 항공기 실내 실습실 등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항공사들의 교육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라며 “청주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학생 취업과 항공사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는 지난 2019년 에어로케이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객실승무원(사무장 교육 포함), 운항승무원(조종사)에 대한 항공 안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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