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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2023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 행사 실시
광주여대, 2023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기념 행사 실시
  • 하영
  • 승인 2023.03.09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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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을 넘어 공평과 포용의 길로!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3월 8일(수)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맞이하여 대학본부 1층 국제회의장과 로비에서 MAUM교육원, 제25대 다온 총학생회, 대학인권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성평등을 넘어 공평과 포용의 길로’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보라색의 마스크 배부 및 피켓 전시를 시작으로 여성인권 영화(서프러제트, 미스비헤이비어) 상영, 여성의 날 추천도서 전시, 성평등 의식조사, 나에게 보내는 축복 메시지 작성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들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의미하는 ‘빵과 장미’ 나눔 캠페인도 진행했는데, 1908년 오늘 미국의 여성 섬유노동자 1만 5천 여명이 길거리로 나와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치며 노동 환경 개선과 여성 참정권을 요구한 것에게 유래되어 세계 여성의 날의 상징이 되었다. 

이날 캠퍼스 곳곳에서는 학생, 교수, 직원들 모두 여성의 존엄과 평등을 상징하는 보라색의 마스크 착용으로 행사에 동참했으며, 영화를 감상한 학생들은 빵과 장미를 받고 축복 메시지를 적으면서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를 준비한 김태린 광주여대 총학생회장은 “여성으로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여성의 포용력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광주여대 학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여성의 날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광주여대는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마음교육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한 특화된 마음(MAUM)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음챙김을 통한 온전한 자기 이해와 긍정적 수용으로 행복감을 높여 그 가치를 지역사회에 나누고 공헌하는 참된 여성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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