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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거행
가톨릭대,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거행
  • 방완재
  • 승인 2023.03.06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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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대성당에서 이사장 정순택 대주교 집전으로 진행... 2,075명 신입생의 새출발 축복
- “가톨릭대에서 세계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
가톨릭대학교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2일(목) 명동대성당에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정순택 대주교 집전으로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2일(목) 명동대성당에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정순택 대주교 집전으로 진행됐다.

  가톨릭대(총장 원종철)는 2일(목) 명동대성당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하며 2,075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이날 입학식은 가톨릭대학교 신입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정순택 대주교가 집전하는 미사로 진행됐다.

  입학식에서 신학과 신현승 학생은 2023학년도 신입생을 대표해 입학선서를 하며 성실하게 학업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이윤서(약학과 23) △김호창(의예과 23) △신현승(신학과 23) 학생이 각 교정 대표로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 

  정순택 대주교는 강론에서 "인간존중의 건학이념으로 출발한 가톨릭대는 단순히 지식을 추구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성과 인성, 영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긍지를 갖고 있다"며 "학생들이 가톨릭대 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참된 진리를 깨닫고, 세계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은 신입생 환영사를 통해 "가톨릭대는 학생들이 다양한 지식 습득과 경험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슬기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신입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 그리고 자아를 찾으며 기쁨과 희망이 넘치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가톨릭대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신입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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