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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정상수 교수, ‘에피 어워즈’ 심사위원 위촉
청주대 정상수 교수, ‘에피 어워즈’ 심사위원 위촉
  • 방완재
  • 승인 2023.03.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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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25개 최고 마케팅 사례 선정⋯본심 15명 중 한국인 유일
정상수 교수 인물사진
정상수 교수 인물사진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광고홍보학과 정상수 교수가 ‘2023년 아시아태평양 에피 어워즈(APAC Effie Awards 2023)’ 광고제의 본심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에피 어워즈’는 광고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수상하는 프랑스의 칸 광고제나 미국의 뉴욕 페스티벌과는 달리 성공한 마케팅 효과를 반드시 입증해야 수상할 수 있는 광고제다. 이에 따라 에피 수상작은 업계 최고의 마케팅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세계의 유명 브랜드와 광고 대행사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에피 어워즈’는 글로벌,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와 중동,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 지역 125개 이상의 시장에서 성공한 최고의 마케팅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아시아태평양 에피 어워즈 본심 심사위원 15명 중 유일한 한국인 심사위원인 정상수 교수는 “빛의 속도로 발전하는 AI 같은 디지털 기술 덕분에 광고 마케팅 효과를 측정하기 쉬워졌고, 이제 똑똑한 리더 한 명의 감(感)으로 마케팅하는 시대는 지났다”라며 “우리 기업과 정부 기관에서도 마케팅에 성공한 세계적인 에피 수상작 사례에서 영감을 받아 세계 무대에서 더 커다란 성과를 얻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심사는 4월 13일과 5월 22일,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심사에서는 각국의 출품작을 심사위원 개인이 심사하고, 2차 심사에서는 싱가포르에서 전체 심사위원 간의 토론으로 최종 수상작을 확정한다.

 에피 홈페이지 (https://www.effie.org/) 의 케이스 스터디 라이브러리 (Case Studies LIbrary)를 방문하면 전 세계에서 수상한 수천 건의 효과적인 마케팅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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