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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조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부관장, ‘한국 도서관상’ 수상
김동조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부관장, ‘한국 도서관상’ 수상
  • 방완재
  • 승인 2023.03.06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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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서 수상
다양한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지역사회 협력사업 공로 인정
김동조 정석학술정보관 부관장이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동조 정석학술정보관 부관장이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김동조 정석학술정보관 부관장이 ‘한국 도서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는 1969년부터 매년 한국 도서관 사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표창하고 있다.

김동조 부관장은 코로나19 이후 언택트(Untact) 문화가 확산하자 다양한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은 학교에 나오지 못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책배달 서비스, 정석아카데미 온라인 특강, 독서 장려 프로그램 ‘북튜버’ 등 여러 비대면 서비스를 운영했다. 인문사회과학 기초 교양·AI(인공지능) 메타 서비스 분야에 대한 동영상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독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또한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온라인 특강을 열어 주민들에게 학술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했다.

김동조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부관장은 ‘한국사립대학교 도서관협의회 이사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서관 상호 협력·대학 간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변화와 이용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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