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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어떻게 감시할 것인가
환경을 어떻게 감시할 것인가
  • 박수진 기자
  • 승인 2006.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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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 광주과기원, 독일서 환경모니터링 국제학회 개최

광주과학기술원 환경모니터링 신기술 연구센터(소장 김영준)는 ‘제6회 환경모니터링 신기술 국제 심포지엄’을 독일 하이델베르그에서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아시아 51명, 유럽 37명, 아메리카 13명 등 1백 편의 논문 구두 발표를 포함, 총 2백20명의 전문가들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환경오염 모니터링은 범지구적 차원의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기술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 분야에 걸친 신기술이 소개됐다. 대기환경 모니터링, 오염제어공정 모니터링, 바이오센서 및 바이오 모니터링 시스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고 환경 모니터링 분야의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와  최근 연구 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김영준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연구팀은 광학적 원격 측정기술을 이용한 대기질 통합 모니터링 기술을 소개하고, 플라트 하이델베르그대 교수는 대기오염 모니터링 기술의 역사와 신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수질 모니터링 분야의 권위자인 개리 아미 유네스코 물교육연구소 교수, 바이오 모니터링 분야 권위자인 피터 한센 베를린 공대 교수 등도 각각 먹는 물의 자연유기물 특성화 기술과 환경과 인체 영향 평가를 위한 바이오 센서 기술을 발표했다.

심포지엄 발표 논문들 가운데 엄격한 내외 심사를 통해 우수 발표 논문으로 선정된 연구성과들은 독일 슈프링거 출판사를 통해 ‘고급환경모니터링’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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