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21:20 (금)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위하여 한예종-카이스트 신입생들의 두 번째 만남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위하여 한예종-카이스트 신입생들의 두 번째 만남
  • 방완재
  • 승인 2023.02.08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예종-카이스트,‘2023 K-ARTS X KAIST 신입생 영상캠프’개최
- 작년 첫 개최 때‘신입생 후배에게 추천 의향 100%’로 성황리에 종료
- 대면 참여 불가능한 신입생들도 캠프 내 수업 들을 수 있도록 강의 생중계 송출
- 2월 13일(월)~2월 20일(월)까지 한예종 석관캠퍼스 영상원에서 진행
한예종-카이스트 2023 신입생 영상캠프
한예종-카이스트 2023 신입생 영상캠프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과학 대학교 신입생들이 만나 예술과 과학 간 융합을 사전 경험하는 ‘K-ARTS X KAIST 신입생 영상캠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3년 개강을 앞두고 다시 한번 마련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카이스트가 함께하는 신입생 영상캠프는 2022년 1월 6일 양교의
문화예술·기술 융합 협력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신입생 후배에게 추천 의향 100%’의 만족도를 나타낸 프로그램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는 카이스트와 함께 2월 13일(월)부터 2월 20일(월)까지 석관캠퍼스 영상원에서‘2023 K-ARTS X KAIST 신입생 영상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카이스트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신입생 총 36명이 참여해 영상과 게임 제작을 위한 창작 강의와 팀별 작품 제작 워크숍을 통해 융합예술 및 첨단 콘텐츠 공동 창작 협업에 대한 매체 이해력과 창의력 증진 목적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대면 참여가 불가능한 신입생까지 대상 범위를 넓혀달라는 의견을 반영하여 일부 실기 수업에 한해 강의 영상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한예종 아트앤테크놀로지 랩 이승무 소장(영상원 영화과 교수)은 "메타버스와 증가상 현실 등 첨단 콘텐츠의 발전에 따라 예술과 과학 기술간의 융합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지만 그 바탕을 이루는 인재들 간의 창의적 교류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 영상 작품과 게임을 함께 기획하고 제작하는 팀 작업을 통해 예술과 과학 인재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캠프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앤 테크놀로지 랩은 과학 기술과 문화 예술, 산업과 교육의 융합을 목표로 하는 창·제작 연구소로 융·복합 가상현실 작품 <허수아비>와 <레인 프루츠> 등의 작품이 선댄스 영화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트라이베카, 칸 영화제 XR등 세계 첨단 주요 영상제에 연이어 초청되어 다수의 주요상을 수상하였고, LG U+, SKT, 틱톡 등의 국내외 유수 기업,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실감 미디어, 첨단 의료와 인공지능 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기술 선도대학원’ 사업에 선정되어 포항 공대와 함께 인공지능과 증가상현실을 활용한 콘텐츠 메타버스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