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반 데 비어 지음 | 배희철 옮김 | 296쪽 | 도서출판 살림터
저자 르네 반 데 비어는 이 책의 서문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기위해 노력한 비고츠키가 왜 당대에는 그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사후에야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는지 묻는다.
이 책은 깊은 연구를 토대로 한 통찰로 비고츠키와 그를 알고 자 하는 우리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준다.
역자의 꼼꼼한 번역 덕분에 독 자들은 오래된 미래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깊이 공감하고 이해하며 이 책 전 반에 담긴 해박한 배경지식에 놀라 즐겁게 빠져들게 될 것이다.
비고츠키를 알 지 못했던 독자들에게 이 책과 첫 만남은 잊지 못할 사건이 될 것이다.
살림터에서 출간한 비고츠키 선집 전체를 번역하고 읽어본 나 역시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이해에 도달한다. -데이빗 켈로그 상명대 연구교수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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