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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군산청년회의소(군산JC), 군산을 활기 넘치는 도시로
국립군산대-군산청년회의소(군산JC), 군산을 활기 넘치는 도시로
  • 배지우
  • 승인 2023.02.03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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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종합계획 수립 ’등 지역소멸화 현상 대처에서도 협력 가능

군산청년회의소(군산JC) 지욱 회장 등 회장단 일행이 2일 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을 예방하고, 군산청년회의소와 군산대학교가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 및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욱 회장 등 회장단 일행은 “2023 청년의 도전, 군산의 미래”를 테마로 한 청년회의소 운영계획을 설명하며, 지역의 핵심동력인 군산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공유했다. 

군산청년회의소가 진행 중인 제1회 새만금 친환경 모터쇼와 저출산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활동은 공동 관심사로, 군산대학교와 군산청년회의소가 협력한다면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산청년회의소가 1,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저출산에 대한 설문조사 빅데이터는 최근 ‘인구소멸위기도시’로 지정된 군산의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좋은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인구감소와 지역소멸화는 고등공공교육기관이자 지역의 중심대학으로서 군산대학교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고민해오던 분야이며, 군산대학교와 군산청년회의소가 힘을 합해 대처방안을 마련한다면,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장단기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좋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호 총장은 “군산청년회의소는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청년회의소 중 하나로 알고 있는데, 일을 추진하는 추진력 역시 우수함을 알겠다”면서 “우리 지역의 젊은 에너지인 청년회의소와 젊고 열정적인 대학인 군산대학교가 맞손을 잡는다면, 긍정적인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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