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권오길의 생물읽기 세상읽기 252] 하천에 곰팡이를 퍼뜨려 다른 생물을 병들게 하는 생태계교란종 영산강유역환경청은 7월 29일에 전남나주시 지석천과 근방 저수지에서 생태계교란종인 ‘미국가재(American freshwater crayfish/Louisiana crawfish/red swamp crayfish)’ 퇴치운동을 벌였다고 한다. 2,3일 전에 미끼를 넣은 통발 100여 개를 설치하였고, 또 현장에서 족대로 바닥을 훑어 잡았다. 이날 하루에 잡은 것만도 240마리에 약 15㎏에 달했다고 한다. 학계에서는 1990년대 주한미군이 미국가재를 관상용이거나 식용으로 들여왔을 것으로 추정한다. 누군가 키우던 기획·연재 | 권오길 | 2020-08-06 10:18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어떤 종들이 있나 환경부가 법정관리종으로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은 모두 2백21종. 그 가운데 ‘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개체수 감소가 현저한 1급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은 50종, 개체수 감소 요인이 제거되지 않으면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2급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은 171종이다. 이는 포유류, 조류, 대학핫뉴스-일반대 | 신정민 기자 | 2006-09-09 01:59 ●책들의 풍경 : 『마지막 기회』(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해나무 刊)과 『지구에서 사라진 동물들』(도요새 최성일 / 출판평론가블루길, 큰입배스, 황소개구리에 이어 ‘생태계 危害 동식물’로 지정된 붉은귀거북이가 ‘기피외래종’이 된 것은 한치 앞을 못 내다보는 인간의 어리석음 탓이 크다. 식용으로 수입된 앞의 세 기피종과는 달리, 붉은귀거북이는 다른 용도로 수입되었다. 애완용도 더러 있지만 지난 20년 간 한 해 평균 100만 마리씩 들여온 것은 대부분 종교행사의 대학핫뉴스-일반대 | 교수신문 | 2002-11-27 00:00 <외래종> (하) 동물생태계 “한 마리에 오백원요 오백원!, 성체는 천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저수지에 퍼져 토착 물고기와 개구리를 마구 잡아먹는 황소개구리 섬멸작전을 구사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내세운 대 주민 인센티브 구호다. “황소개구리가 얼마나 맛있는 지 모르셨죠? 자 아-. 맛만이 아니라니까요. 질긴 가죽으로 허리띠도 만들 수 있어요. 보세요. 손지갑도 있다구요!” 대형 천 학술·연구 | 교수신문 | 2000-11-10 00:00 외래 생물종에 의한 국내 생태계 변화 (上) : 식물생태계 ◇ 서울 남산 숲 속에 집단으로 자라고 있는 미국이 원산인 흰꼿 서양등골 나물. 이경재/ 서울시립대·조경학요즈음 서울 남산 길을 따라 산책하노라면 숲 속에 메밀꽃 같이 하얗게 꽃이 핀 초본 식물이 집단으로 생육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얀 꽃도 예쁘지만 군락으로 자라고 있어 사람들은 가을꽃맞이에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이 식물이 미국이 원산인 서양등골나 학술·연구 | 교수신문 | 2000-10-31 0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