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피어 리뷰는 왜 ‘램지어 논문’을 걸러내지 못했나? 법학자들의 다방면 연구는 학문적 엄격함 요구정치·경제와 학술의 유착 관계 고민해봐야램지어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매춘에 동참했다는 주장을 펼쳐 국제적 논란을 일으켰다.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올해 3월 중 『국제법경제학리뷰(IRLE)』 제65권으로 출간될 예정이지만, 우려 표명이 함께 실리거나 추후 논문을 철회하는 것 등이 고려되고 있다. 램지어 교수는 4주 이상의 소명시간을 받았다. 이 학술지는 지난해 3월 31일 램지어 교수의 논문 「태평양전쟁 중 성 계약」을 접수했다. 같은 해 8월 28일 수정본 학술·연구 | 김재호 | 2021-03-29 08:59 학술지 시스템의 허점, ‘램지어 사태’ 램지어 교수 논문, 학술지에서 철회될까학술지 피어 리뷰와 지식생태계의 중요성 부각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로스쿨)의 논문 「태평양전쟁 중 성 계약」이 결국 3월 인쇄본에 실리고 나중에 철회될 것인가. 지난해 12월 1일, 『국제법경제학리뷰(IRLE)』 온라인에 실렸던 이 논문은 4월 이후에나 최종 소명을 거쳐 철회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학문의 자유와 연구윤리, 피어 리뷰의 문제점, 인종주의 등의 문제점 등이 드러났다. 최근 하버드대 라이셔 일본학연구소 내에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학문의 실증적인 근거가 학술·연구 | 김재호 | 2021-03-29 08:55 "'램지어 사태'의 본질은 학문의 자유가 아니라 연구윤리 위반" [‘램지어 사태’에 대한 49개 역사 관련 학회·시민단체, 공동 성명] 존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간 쓴 「태평양전쟁에서의 성(性) 계약」이 결국 국내 역사학계와 시민단체들 규탄 성명으로 이어졌다. 램지어 교수는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해 전세계적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18일,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동시에 발표된 이번 규탄 성명은 한국역사연구회, 한국역사교육학회,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등 국내 역사 49개 학회와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전체 참여 단체들은 아래 성명문 전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동 성명서는 학술·연구 | 김재호 | 2021-03-19 14:3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