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랑의 다섯 가지 알레고리 감각적이고 집요한 언어 실험으로 한국 문학사에 그 존재감을 깊게 각인시켜온 작가 최수철의 테마 연작소설집 『사랑의 다섯 가지 알레고리』(문학과지성사, 2021)가 출간되었다. 최수철은 2019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뒤 처음 선보이는 이 책에서 다음 여정을 위한 새로운 실험을 시도하고 있는 듯하다. 작가는 인간 본질과 시대에 대한 면밀한 탐문의 여정을 ‘사랑’이라는 테마로 꿰어 담아낸다. 신화와 고전, 심리학적 이론 등이 풍부하게 녹아 있고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소설들은 각각 의자, 가면, 모래 새로나온 책 | 교수신문 | 2021-04-19 13:5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