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환쟁이 아버지와 추억의 시간여행, '내 아버지 장욱진' 하늘과 땅이 약 1.5 : 8.5 그리고 좌우하단이 6 : 4 쯤으로 분할되는 간결한 구도 속에서 정장(프록코트) 차림의 한 남자가 황금 들녘을 가로질러 화면 밖 정면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1940년대 말 50년대 초에 3차례 신사실파 동인전에 참가하면서부터 왕성한 작품 활동을 보인 덕소시대(1963~75), 명륜동시대(1975~80), 수안보시대(1980~85), 그리고 용인시대(1986~90)로 작품의 성격을 달리한 화가 장욱진(1917~1990) 선생의 그림 속 자신의 모습, 즉 〈자화상〉 한 점이 가족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책을 말하다 | 이승건 | 2020-06-24 10:3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