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재형의 씨네로그] 삶은 길고 지루한 살아남기 ‘위폐범’이란 뜻의 영화 「카운터페이터 The Counterfeiters」(2008, 스테판 루조비츠키, 오스트리아)의 소재는 과거 유태인 박해를 그린 것이다. 소재가 되는 역사적 사건은 ‘베른하르트 작전’이다. 이 작전은 이차 대전 당시 독일군에 의해 행해졌던 작전으로서, 한 마디로 연합국의 위조지폐를 만들어 경제를 교란시켜 전쟁을 승리로 이끌려고 수행했던 황당한 사건이다. 이 작전을 실제 수행했던 자는 독일군 장교 베른하르트 크뤼거중령이었고, 그의 이름을 따서 작전이름이 붙여졌다. 그는 정재형의 씨네로그 | 정재형 | 2020-10-02 10:3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