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 살롱 지음 | 달아실 | 180쪽
아주 특별하고 아주 색다른 도시 성장 스토리가 책으로 나왔다. 『도시가 살롱 - 내 취향의 이웃을 만나는 작은 공간』은 춘천의 문화도시 프로젝트팀 ‘도시가 살롱’이 3년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를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이 책은 도시 곳곳에 마음 둘 곳을 만들어간 문화도시 춘천의 커뮤니티 심리방역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이며, 지난 3년 동안 춘천 내 159개의 커뮤니티와 1,096번의 만남을 기록했다.
이 책은 도시의 변화가 아파트와 빌딩을 세우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결국 사람이고 사람과 사람의 소통이고 그를 통한 문화 공간 혹은 공간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에 있음을 보여준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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