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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3년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3년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 김재호
  • 승인 2023.01.27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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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 인사말, 부서별 주요사업 소개순으로 27일 온라인 개최
행사 당일 실시간 1:1 질의 응답 상담창구 운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27일(금) 오후 2시 <2023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사업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출판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하며, 출판 및 독서 관계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김준희 원장의 인사말과 2023년도 중점사업 소개로 시작한다. 이어서 출판콘텐츠팀, 미래산업팀, 통합전산망운영팀, 지역출판산업팀, 독서문화팀, 인문진흥팀, 케이북콘텐츠팀, 출판아카데미팀, 출판정책연구팀 등 9개 부서에서 주요사업을 설명한다.

출판진흥원은 올해 출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 530억 원을 운용한다. <K-그림책 맞춤형 세계화 지원>, <K-Book 디지털마케팅 지원>, <전자출판(웹소설) 인력양성>,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운영>, <방과 후 인문교실 지원> 등 사업을 신규 추진하며,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등은 예산을 확대하고 강화하여 수행한다. 

출판진흥원은 「출판생태계 균형발전」, 「케이북(K-Book) 미래성장동력 창출」, 「보편적 독서문화 확산」등을 3대 사업 전략목표로 설정하고, 출판문화산업이 미래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출판생태계 균형발전을 위해 대표적으로 출판유통통합전산망 기능 개선에 힘쓴다. 통계·검색 기능 강화 및 메타데이터 확충 등을 통해 출판사·도서관·서점 등 전산망 주 사용자들의 활용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종수를 기존 100종에서 140종으로 확대하여 출판생산력을 제고하고, 지역서점이 지역출판·독서문화 산실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케이북(K-Book)의 해외 진출을 도와 출판한류 확산을 도모한다. 총 11억 원 규모 예산을 신규 투입하여 한국 그림책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전자책, 듣는 책(오디오북) 콘텐츠를 확충하고 출판문화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 혁신과제를 발굴하여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누구나 책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보편적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북스타트>, <전국 청소년독서토론 한마당>, <독서아카데미> 등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으로 독서인구 확대를 유도하고 <대한민국 독서대전>, <독서동아리 지원>, <4050 책의 해 사업> 등 시민참여형 독서 활동을 지원하여 책 읽는 문화 활성화에 힘쓴다.

사업설명회 참여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행사 당일 1:1 상담 채널이 운영된다. 카카오톡채널(채널명: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질문을 남기면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사전 의견을 접수하고 실시간 1:1 상담 채널을 운영하는 등 고객과 소통하는 사업설명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업설명회 사전접수는 출판진흥원 누리집(http://kpipa.or.kr)을 통해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사업설명회 영상은 추후 출판진흥원 유튜브(http://www.youtube.com/gokpipa)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온라인 사업설명회 접수 링크(https://forms.gle/RMyL2FrR9uNpsUaH7)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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