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영 서울대 박물관장(국사학과‧사진)이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제71차 정기총회에서 제33대 회장으로 선출돼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이외에도 △부회장 임상택 부산대 박물관장 △운영국 사무총장 이소영 학예연구사(충북대 박물관) △학술국장 김성호 조교(부산대 박물관) △정책국장 김대욱 학예연구사(영남대 박물관) △조직홍보국장 박유민 학예연구사(고려대 박물관) △대외협력국장 김영훈 학예연구사(목포대 박물관) △사무국장 허수정 학예연구원(서울대 박물관) 등이 선임됐다.
권 회장은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변화와 어려움 속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학박물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박물관이 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대학박물관협회는 1961년 설립돼, 『古文化』 등 학술지를 간행하고,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106개 대학박물관이 협회에 가입해있다.
한국대학박물관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문화재청 ‘매장문화재 미정리유물 보존과 활용지원사업’의 국고지원사업을 확대해 대학박물관의 유기적 협조와 제도적 보호 육성, 학술적 교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다인 기자 shin@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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