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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글로벌 역량강화교육 지역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
계명대, 글로벌 역량강화교육 지역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
  • 방완재
  • 승인 2023.01.06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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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C 3.0 글로벌 교육의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대구경북지역 대학과 미국, 프랑스에서 3개의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1월 5일(목) 오전 10시 산학협력관에서 글로벌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계명대가 대구경북권 대학들과 함께 동계방학 글로벌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가 학생들과 발대식을 가졌다.
계명대가 대구경북권 대학들과 함께 동계방학 글로벌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가 학생들과 발대식을 가졌다.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1월 5일 10시 LINC 3.0 사업의 대구·경북권 대학과의 공유협업을 도모하고, 지역 대학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2022년 동계방학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발대식을 가졌다. 

  계명대는 지역의 글로벌 교육의 거점 기관으로서 경운대, 금오공과대, 안동대 등 지역 대학과 함께 이번 동계 방학 기간 중 총 3개의 글로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4개 대학 소속 47명의 학생과 지역 기업 대표 5명이 함께 지역 대학과 지역 산업계가 진정한 공유와 협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미국에서 진행되는 ‘미국 QI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AI 개발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주제로 세계적인 통신칩 제조사인 퀄컴 연구소(Qualcomm Institute; QI)에서 실시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학생 12명을 파견하여 44일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빅데이터의 처리 및 분석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론 및 실제 기술로 구성되어 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QI의 전문적인 기술 교육과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모델링, 시각화 등을 학습하게 된다. 

  미국에서 산학연 연계로 진행되는 ‘미국 리테일 마케팅 프로그램’은 미국 라스베가스, MAGIC Fashion Trade Show, 애리조나 대학 리테일센터 등에서 ‘글로벌 유통 채널 발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여기에는 학생 15명과 패션 관련기업 대표 5명이 참가하여 9일간 현장중심의 산학연계 교육을 체험한다. 미국 아마존, 메이시스백화점, 쉐포라 등 글로벌 기업 현장 실무자들의 직접적인 교육과 리테일 유통의 현장 방문학습을 통한 해외시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랑스 리옹의 EKLYA & HYBRIA 대학에서 진행되는 ‘신산업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를 수행 프로그램에는 학생 20명이 참가한다. 27일간 진행되는 교육에는 멘토링, 강사, 어드바이저 등 산업계 및 전문가가 참여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참여학생 전공의 관점에 따른 신산업 융복합 비즈니스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미국 QI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계명대 이정우(국제통상학과 4학년) 학생은 “코로나로 주춤했던 해외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며, 국제통상인 본 전공과 AI와의 접목을 통한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융합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프랑스 신산업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안동대 박지형(관광학과 4학년) 학생은 “관광학 전공자로서 신산업과 융복합된 스마트 관광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글로벌 역량과 전공 역량을 키우고 싶다. 그리고 다른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잘 협업해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미국 리테일 마케팅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계명대 배주예(패션마케팅학과 3학년) 학생은 “우리 지역 기업의 대표님들과 함께 세계적인 굴지의 기업들을 만날 수 있는 매직쇼에 참가하고, 글로벌 유통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라 무척 설렌다.”고 말했다.

  계명대 김범준 산학부총장(전자공학전공)은 “이번 국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역량을 확대하고, 신산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생들의 융합적인 지식 습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LINC 3.0 사업의 글로벌 교육 지역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대학간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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