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국토교통부 주관 글로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물류통상학과 재학생 11명이 참여해 호주에 소재한 물류기업에서 인턴실습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5년 글로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물류통상학과는 물류전문역량,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역량, 글로벌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호주 물류기업 ▲FL Service와 MOU를 체결해 2019년까지 총39명의 학생이 글로벌 인턴십프로그램을 수료한바 있다.

코로나로 중단됐던 해당 프로그램은 2022년에 재개돼 6명의 학생이 인턴십을 이수했으며 올해 파견된 11명을 포함 현재까지 누적인원 총56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대학교 글로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LINC3.0사업단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 ‘표준현장실습학기제’ 교육과정과 연계돼 물류전문역량, 글로벌역량, 해외취업역량을 함양하고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통상학과장 겸 글로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 유창권 교수는 “우리 사업은 물류전문역량, 해외시장분석역량, 외국어역량, 글로벌역량, ICT 융복합역량을 함양한 4차 산업시대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물류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며, 향후 글로벌 인턴십프로그램을 다각화, 내실화해 학생들의 역량제고를 위한 대전대학교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글로벌 물류전문인재 양성교육모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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