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는 현장실습지원센터가 주관한 ‘2022학년도 2학기 장기현장실습 공모전 시상식’이 교내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고 1일 전했다.

울산대는 울산소재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국내·외 현장실습 제도를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에 선정돼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 등 51개 실습기관에서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CHALLENGE 분야와 CREATE 분야로 나눠 공모전 작품을 만들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주식회사 영광에서 장기현장실습을 한 기계자동차공학전공 4년 김광석, 김성민 씨가 차지했다. 대상팀은 장기현장실습에서 생산관리 직무로 확장성을 넓히고 자재관리에 대한 성과를 명확하게 보여줌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두 학생은 “장기현장실습 공모전 참여를 통해 실습 기간을 되돌아보면서 앞으로 취업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대학의 우수한 프로그램인 장기현장실습을 울산대생이 적극 경험하길 바란다”고 추천의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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