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황정연)이 금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투디지트(대표이사 박석준)와 핀테크 및 AI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여성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 전문 인재 양성 △여성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협력 △핀테크·AI·데이터 분석 분야 상호 연구 △산학협력 연구역량 확보 △스타트업 및 여성 벤처기업 육성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성신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은 투디지트와 협력해 재학생들이 핀테크, AI, 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글로벌 환경에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황정연 성신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성신여대가 ICT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 핀테크·AI 분야 연구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산학협력 발전을 위해 후속 관리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2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창업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인 ‘STARTUP021(스타트업제로투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학협력 발전을 위해 IoT, 디자인, 제조, 모빌리티, 해외 유통업계 등 다양한 산업계와 업무 협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후속 성장에 필요한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등과의 협업에도 적극 나서 청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