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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의 고고학적 시·공간
삼한의 고고학적 시·공간
  • 최승우
  • 승인 2022.12.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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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일 지음 | 320쪽 | 진인진

삼한의 시간과 공간을 정의하고 살핀 연구서

‘초기철기시대’, ‘삼한시대’, ‘철기시대’, ‘고조선시대’, ‘원삼국시대’로 지칭해온 혼란을 실증적인 고고학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삼)한의 고고학적 정체성을 설정할 것을 제안한 연구서이다. 기원전 2세기에서 기원후 5세기까지 한반도에 존재했던 삼(한)이 백제, 신라, 가야라는 고대국가로 변모하는 과정을 연속성과 계통성이라는 맥락에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출신 연구자의 학문 성과를 기획 발간했다. 삼한관련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할 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이 저작이 삼한의 시공간 관련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원한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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