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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일반·특별전형 모두 수능 100% 반영
[숭실대] 일반·특별전형 모두 수능 100% 반영
  • 조상훈
  • 승인 2022.12.16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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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정시 모집_ 숭실대

숭실대(총장 장범식)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1천299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수능위주 전형으로 전체 선발인원의 40%를 선발하게 됐다. 이번 정시모집의 특징은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 수능 100% 반영(실기고사 전형 제외) △4개 특성화학과 정시 선발인원 확대 등이다.

숭실대는 정시 일반전형(정원내)에서 가군 519명, 나군 89명, 다군 544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수능 100% 일괄선발 방식이다(실기고사 전형 제외). 숭실대는 계열과 관계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해 선발한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의 학과 선택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은 일반전형과 마찬가지로 수능 100%를 반영하며 147명을 뽑는다.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은 수시 미충원이 발생하면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수시와 마찬가지로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지원자가 주목할 부분이다. 인문계열은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35%,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25%,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 20%를 반영한다.

경상계열은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25%,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35%,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1은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20%,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35%, 영어 20%, 탐구(과학 8과목 중 택2) 25%를 반영하며, 자연계열2 및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20%,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35%, 영어 20%,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 25%를 반영한다. 반영지표는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점수, 탐구는 백분위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다군 일반전형에서 선발하는 ‘융합특성화 자유전공학부’는 자연계열은 물론, 인문사회계열 주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성화학과 4개, 정시 선발 확대

숭실대는 학과발전 및 교육혁신 지원을 위해 교내에 특성화학과 6개를 선정한 바 있다. 6개의 특성화학과는 총 6억 원 규모의 추가예산 지원을 받았으며, 특히 글로벌통상학과, 화학공학과, 전자정보공학부(전자공학전공),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4개 모집단위는 입학정원도 함께 증원돼 정시 선발인원 수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숭실대의 베어드 입학우수 장학제도는 가히 파격적이다. 특정 학과(부)가 아닌 모든 학과(부)의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 지급 △학업지원비(월 40만원) 지원 △기숙사 4년 무료 제공 △세계 최우수대학 박사과정 진학 시 1년간 1천만원 지급 등의 혜택이 있다. 

숭실대는 2022년 12월 30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 정시 원서를 접수한다. 실기고사는 문예창작전공은 1월 27일, 스포츠학부는 1월 26일부터 1월 30일 사이에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오는 2023년 2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시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최종 확정 모집인원은 원서접수시 본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조상훈 숭실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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