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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 운영기관 선정
가톨릭대,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 운영기관 선정
  • 방완재
  • 승인 2022.12.15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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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 사업에 가톨릭대-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딥앤하이-코드하나 컨소시엄 선정
- 겨울방학부터 수도권·영남권 청소년 1,455명 대상의 인공지능 교육 캠프 운영 예정... 전 과정 무료
가톨릭대 전경
가톨릭대 전경

가톨릭대(총장 원종철)를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이 교육부의 ‘방학 중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캠프’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가톨릭대는 오는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 1,455명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 공모에서 가톨릭대와 (사)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딥앤하이, ㈜코드하나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경기도·대구·경북·경남 지역 청소년 1,455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 캠프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약 1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가톨릭대를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은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AI is All You Need!’를 주제로 한 SW·AI 교육 캠프를 전 과정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캠프는 가톨릭대 전임교원과 각 참여기관의 SW 교육 전문 강사 및 현직 교사의 전담 하에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 △가톨릭대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집합형 △도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특별형 △학부모 대상의 특강형 등 지역 및 대상별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컨소시엄과 사업 운영을 총괄하는 가톨릭대 데이터사어인스학과 김강민 교수는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가 지역 간 디지털 교육 불균형 해소는 물론, 한국의 디지털 미래를 선도할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가톨릭대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의 SW·AI 교육을 강화하여, 대학과 초·중·고교 간 SW·AI 교육 협업 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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