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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박정운, 이하 한국외대) AI교육원(원장 김낙현) SW중심대학사업단은 싱가포르 SW/AI 관련 5개 기업 및 협회와 산학 연계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싱가포르 5개 기업은 웁살라시큐리티(Uppsala Security), 디지파이낸스(Digifinance), 에이아이 네트워크(AI Network), 펄스나인 에이아이(Pulse9 AI), KSEA(싱가폴한인과학기술자협회)로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관련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글로벌 산학 연계 협약의 내용은 한국외대 SW중심대학의 중점 운영방향인 ‘AI 시대를 개척하는 글로벌 융합 전문가 양성’과 맥락을 같이 한다. 구체적으로 해외 인턴십(현장실습)의 기회, 산학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산학교류 및 인력양성 등을 담고 있다.
한국외대는 SW/AI 해외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유수 대학과 AI/SW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탐방하고, 해외에서 재직 중인 동문 및 엔지니어 등 전문가와 현지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싱가포르는 국가핵심사업을 AI로 지정하고, National AI Strategy를 발표하여 많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 스마트국가, 디지털정부 등 관장하는 정보통신부(장관 .Josephine Teo-조세핀 테오)가 서울 코엑스에서 양국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인공지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국외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방문한 대학은 세계적으로 최상위권 대학인 싱가포르국립대학(NUS)과 난양이공대(NTU), 기업은 구글(Google), 숍백(ShopBack), 웁살라시큐리티(Uppsala Security), 엔도우어스(EndowUS), 디지파이낸스(Digifinance) 등을 방문하였다. 한국외대 AI 교육원 오세종 교수는 “한국외대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와 정보통신공학과 학생은 싱가포르 대학 교수와 기업 경영진으로부터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실무 중심의 학습을 습득했다. 글로벌 인재상, 커리어 설계, AI 비전, 경영철학, 싱가포르 대학원 입학 및 취업 관련 정보를 몸으로 체험하며 학습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수 프로그램의 결과로 싱가포르 내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관련 5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추가로 다양한 기업체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협약을 체결한 웁살라시큐리티는 새로운 형태의 사이버 보안과 디지털 자산 피해 신고추적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가상자산 규제기술(Reg-tech) 전문기업이다. 그리고 디지파이낸스는 디지털 금융자산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한국외대는 지난 2019년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AI 시대를 개척하는 글로벌 융합 전문가 양성’의 실무 중심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두일철 한국외대 AI교육원 교수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점차 타 SW/AI 관련 우수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SW/AI 분야 인재 양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외대는 지난 12월 8일(목)~9일(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 SW중심대학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 SW인재페스티벌’ 참가하여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산학프로젝트 우수작품을 발표하고, 한국외대의 융합 교육을 소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