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커뮤니케이션학부 광고창작전공(책임교수 정한솔) 김동현 학생팀이 지난 2022 디딤브릿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산학협력 홍보 영상 제작사업’은 도내 영상 콘텐츠 전공 재학생들과 협업해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영상을 제작·공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

 대학생들의 과감하고 창의력 넘치는 마케팅 아이디어를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연계함으로써 대학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중소기업에는 홍보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다.

 올해는 총 10개 대학교 347명의 대학생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100개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 광고 영상을 제작 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 한해 사업 참여 대학생들이 만든 광고 중 완성도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총 20개 영상을 선정, 도지사상(1팀)과 국회의원상(19팀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동현씨 팀(강은송 김나정 김석영 박유하 최재원, 김동현, 유화연)은 “레코인터내셔널 업체와 협업해 마케팅 방향을 고민하고,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로 광고제작까지 진행할 수 있어서 소중하고 유익한 경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전유나 팀(유예진, 이휘빈, 노정인, 김유라, 곽창준, 송지호), 은상은 이정우 팀(맹진열, 김벼리, 김희선, 오민영, 이창현, 한원석)이 수상했다.

  광고창작전공은 2023학년도 정시 모집에 광고안 작성과 구두 문답시험을 통해 광고 산업이 필요로 하는 기질과 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예대의 신입생 모집은 2022년 12월 29일부터 시작되며 2023년 1월 19일부터 진행되는 실기고사를 통해 차기 광고의 주역이 될 인재를 발굴하고자 한다. 

 서울예대 광고창작전공의 융·복합 교육은 강의실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예대 동아리 활동, 동문 선배와의 원활한 네트워킹, 예술학과 학생과 자유롭게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술을 뛰어넘은 전인적 인간상을 추구하며 서울예대만의 열정 넘치는 광창인을 육성해낸다. 올해 개교 60주년을 더욱 높은 곳으로 비상할 도약의 해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