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총장 원종철)가 성인학습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17일(목) 가톨릭대 글로벌미래융합교육원(원장 이세용)과 경영 컨설팅 업체 ㈜아웃샤인(대표 김수원)이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체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인턴십 등 현장실습 지원 △산학협력 교육과정 공동 개발 △학술정보 상호교환 등 산업체와 경영·회계 업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가톨릭대 글로벌미래융합교육원은 대학의 평생교육 전담 기관으로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성인학습자의 직무전문성과 실무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에 다년간의 경영 컨설팅 경험을 갖춘 ㈜아웃샤인과 MOU를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톨릭대가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를 위해 운영 중인 성인학습자 학위과정 재학생들은 ㈜아웃샤인에서의 인턴십과 특강에 참여하며 직무전문성과 실무능력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 글로벌미래융합교육원 이세용 원장은 “㈜아웃샤인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가톨릭대에 재학 중인 성인 학습자들의 실무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는 2022학년도부터 성인학습자 특화 학위과정으로 △글로벌미래경영학과 △세무회계금융학과를 운영 중이며, 2023학년도부터는 △IT파이낸스학과를 추가 신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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