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무 교수(왼쪽), 조동성 교수 © 서울대 |
총 투표인원 2천2백87명중 이장무 교수는 35.8%의 지지를 받아 최다 득표율을 보였고, 조동성 교수는 33.4%를 획득하였다. 3위인 오연천 후보는 30.8%의 지지를 받았다.
원래 서울대 총장 최종후보는 10일 가려질 전망이었으나 그 전날 실시된 투표에서 1위를 한 이장무 교수가 유효투표수 1천4백84.1표 중 3백85.8표를 얻어 득표율 26.4%로 과반을 넘지 못해 11일 상위 득표자 3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10일에도 조동성 교수(3백80.8표)와 오연천 교수(3백36.2표)가 각각 2, 3위를 해 결선투표에서 순위가 뒤바뀌지는 않았지만 1, 2위의 표차가 더 커진 것이 살펴진다.
최종 후보로 선출된 2인은 서울대 총장후보 추천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에게 총장후보로 추천되며 대통령은 이들 중 1명을 총장으로 임명한다. 1991년 직선제 도입 이후 5번의 선거에서는 모두 최다 득표자가 총장으로 임명됐다. 후임 총장은 현 정운찬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7월부터 총장임무를 시작하게 된다.
강성민 기자 smka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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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로다..서울대가 갈때까지 갔구나..
이병도 이후로 강단학자들이 왜 신채호나 박은식처럼 민족사학자들을 연구하고 발표하지 않는지..한국사가 아닌 사회학으로 신용하선생님께서 연구하셨다니..이 얼마나..왜곡된 역사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