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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 산학협력단 대학 내 창의적 자산을 중소기업 필요 기술로 이전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 산학협력단 대학 내 창의적 자산을 중소기업 필요 기술로 이전
  • 방완재
  • 승인 2022.11.23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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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한국공대 산학협력단, ㈜에픽시스템즈과 기술이전계약 체결 -
기술이전계약 체결식 사진(사진 왼쪽부터 이완섭 대표, 정두희 단장)
기술이전계약 체결식 사진(사진 왼쪽부터 이완섭 대표, 정두희 단장)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한국공대) 산학협력단은 22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프리미어 호텔에서 한국공대 정두희 산학협력단장과 ㈜에픽시스템즈 이완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계약 체결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계약이 체결된 기술이전은 2건으로 한국공대 컴퓨터공학부 최진구 교수의 ‘보안기능을 갖는 ECU 업그레이드 시스템 기술’과 ‘객실 도어락 관리 시스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한국공대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BRIDGE+)의 지원을 통해 이론 중심의 대학 기술을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실용화)하여 기술의 성숙도 단계를 높이는 과정을 거쳐 기술이전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특히, ‘객실 도어락 관리 시스템 기술’은 한국공대 컴퓨터공학부 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졸업작품) 우수 작품으로 대학생의 창의적 자산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특허 출원 등을 통해 기술이전으로까지 연계한 대표적 성공사례로 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발명진흥회, 강소특구 캠퍼스, 경기테크노파크 등이 함께 참여하여 이전기술의 신속한 사업화 추진을 위한 기술료지원 및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공대 정두희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이전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공대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을 고도화(실용화)하는 프로세스를 구체화하여, 기술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기술이전 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체계를 확립하는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한국공대는 지역 혁신기관,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우수 기술이전 성과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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