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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열의 시대: 사회정책의 재도전’ 2022 사회정책연합 공동학술대회 열린다
‘균열의 시대: 사회정책의 재도전’ 2022 사회정책연합 공동학술대회 열린다
  • 김재호
  • 승인 2022.11.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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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SK게스트하우스·본관에서 개최
한국사회정책학회·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건강정책학회·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 주관

4개의 학회와 11개의 기관이 참여하는 2022 사회정책연합 공동학술대회 ‘균열의 시대: 사회정책의 재도전’이 오는 1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사회정책학회·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건강정책학회·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가 주관하고, 경제인문사회연구회·사회보장위원회·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국립중앙의료원·한국노동연구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한국사회보장정보원·국민연금연구원·서울연구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이 공동주최한다. 

 

2022 사회정책연합 공동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모시는 글을 통해 “한국 사회의 각 분야에서 다양한 내용과 층위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고, 균열이 파생시키는 문제도 이전과 다른 인식과 실천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사회정책 연구자들이 변화한 현실의 어떤 문제에 주목하고 어떻게 새로운 해법을 찾아가고 있는지 이번 학술대회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최영준 연세대 교수(행정학과)는 「가치, 가격이 아닌: 21세기 복지국가의 키워드」 대회 기조강연을 발표한다. 

특히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노동경제학)는 자유세션1 「복지국가의 새로운 부활을 꿈꿔야: <베버리지 보고서> 출간 80주년을 맞이하여」 사회를 맡는다. 김윤태 고려대 교수(공공정책대학)와 장우혁 고려대 공공정책연구소 초빙연구원는 「<베버리지 보고서>의 사회개혁과 역사적 의의」를 발표한다. 김보영 영남대 교수(휴먼서비스학과)는 「베버리지 보고서 이후의 영국 정치사상의 변화」를 발표한다. 토론에는 이태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 이창곤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윤홍식 인하대 교수(사회복지학과)가 참여한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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