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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08 대입제도 정착 추진단’ 구성
교육부 ‘2008 대입제도 정착 추진단’ 구성
  • 허영수 기자
  • 승인 2006.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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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大 입학처장들 참여 … 입학사정관제 도입 등 검토
대학 입학처장, 교육학 전문가, 교사 등으로 구성된 ‘2008년 대입제도 정착 추진단’이 발족했다.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는 지난 1일, ‘2008학년도 대입제도 정착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진단 단장인 이종서 교육부 차관은 “교육주체간 의견차만 초점을 맞춰 갈등 상황을 증폭시키기 보다는 협의를 통해 2008년 대입제도가 제대로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추진단 발족 취지를 말했다.

추진단 위원으로는 현선해 성균관대 입학처장, 강태중 중앙대 입학처장, 김영수 서강대 입학처장, 이종섭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 성태제 이화여대 교수, 민경찬 연세대 교수(고교·대학 협력분과위원장), 강영안 서강대 교수(논술심의위원회 위원장) 등 7명의 교수와 정부·산하기관 관계자·교사 12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공교육을 통한 논술교육 활성화 방안 △입학사정관의 도입 및 활용방안 △학생부 반영비중 강화 △학교간 학력차의 조화방안 △과도한 학습부담 및 사교육 의존도 해소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추진단’에서 검토하고 논의된 내용들을 교육부총리 자문기구인 ‘교육발전협의회’로 전달해 논의를 심화·확산시킬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허영수 기자 ysheo@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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