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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등교육재단, 스웨덴왕립공과대(KTH), 웁살라대 MOU 체결
한국고등교육재단, 스웨덴왕립공과대(KTH), 웁살라대 MOU 체결
  • 최승우
  • 승인 2022.11.11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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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왕립공과대 시그브리트 칼숀(Sigbritt Karlsson) 총장, 스테판 오슬런(Stefan Östlund) 부총장과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등 참석

한국고등교육재단은 한국과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현지 워크숍과 온라인 멘토링 및 자율 팀 프로젝트로 구성된 신규 국제교류 프로그램 『Korea-Sweden Future Challenge』 런칭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스웨덴왕립공과대(KTH), 웁살라대(Uppsala University)와 신규 국제교류 프로그램 『Korea-Sweden Future Challenge』 런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인재림 타워에서 진행됐다. 시그브리트 칼숀(Sigbritt Karlsson)스웨덴왕립공과대 총장, 스테판 오슬런(Stefan Östlund) 부총장과 한국고등교육재단 최병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이 새롭게 런칭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Korea-Sweden Future Challenge』는 한국과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현지 워크숍과 온라인 멘토링 및 자율 팀 프로젝트로 구성된 대학(원)생 대상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분야별로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행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세대의 눈으로 바라본 솔루션을 제안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웨덴왕립공과대, 웁살라대와 국제교류 프로그램 런칭을 위한 MOU체결. 사진=한국고등교육재단

선발된 20명 내외의 한국과 스웨덴의 대학(원)생들은 2023년 2월 ~ 8월, 6개월 간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서울과 스웨덴에서 각각 1주일간의 현지탐방에 참여할 예정이다. 『Korea-Sweden Future Challenge』는 이번달 28일(월)까지 참가자 모집 중이다.

한국고등교육재단 최병일 사무총장은 “노르딕 국가와의 교류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고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이 세계 수준의 학자를 양성해 학문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1974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현재 1천여 명의 재단 배출학자들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학계를 선도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반세기 인재 양성 성과를 토대로 격변의 시대, 세계 공동운명체에서 경쟁보다는 화합을 지향하고, 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는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금과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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