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진 외 17명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558쪽
18명의 여성 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일상의 모습, 소비, 그리고 젠더가 어떻게 서로 얽혀 사회문화적 동학을 만들고 있는지 탐색해 본다. 디지털 미디어가 소비의 대상이자 매개체로서 어떻게 삶의 조건을 바꾸고 있는지, 젠더 체계가 이러한 디지털 소비의 실천 및 의미 구성 과정에 어떻게 개입하거나 도전을 받는지, 그리고 변화하는 소비 양식은 여성들의 삶에 어떠한 가능성과 구속력으로 다가오는지를 주목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미디어-소비-젠더의 상호 연결되고 얽혀있는 복잡다단한 관계를 살펴볼 다양한 이론적 접근과 경험적 분석을 시도한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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