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 임상병리과는 2022년 10월 18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임상병리학과와 연계교육과정 편입학에 대한 신규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3학년도 혜전대학교 임상병리과로 입학한 신입생부터 무시험 면접전형(공인어학성적과 학과석차반영)으로 연세대학교 임상병리학과로 편입학이 가능하게 되었다. 

연세대학교 임상병리학과와 연계교육과정 편입학 협약이 되어 있는 기존의 대학은 경기도 소재 2개 대학 뿐으로, 이는 지난 9월 임상병리학과 교육평가원의 인증을 통해 입증 되었던 혜전대학교 임상병리과가 교육과정의 우수성과 교육 내용의 질적 수준이 높았음을 다시 한번 검증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협약 이전에도 혜전대학교 임상병리과에서는 연세대학교 임상병리학과로 시험 전형인 의료인력 양성 관련학과 편입학 및 일반편입학 전형을 통해 6명이 편입학하였다. 그 중 3명은 재학중이며 3명은 졸업을 하여 서울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혜전대 2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혜전대 3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심장초음파실(혜전대 4기)에 정규직으로 재직중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시험전형의 편입보다 수월한 무시험 편입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은 공인어학 시험성적과 학과 석차를 관리하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에서는 재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우수한 강사진의 초빙과 충분한 교육기자재의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상병리과 이동섭 학과장은 “노력하는 제자들에게 연세대학교 임상병리학과에 편입학하여 졸업 후 폭 넓은 진로기회를 부여하며, 향후 임상생리분야를 특화시켜 학과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