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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교사 중심 ‘스말로그’형 교육 필요하다”
“인간교사 중심 ‘스말로그’형 교육 필요하다”
  • 김재호
  • 승인 2022.10.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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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18회 KASSE포럼·국회 미래정책연구회 개최

“인간교사 중심으로 AI 등 에듀테크 활용 방식의 스말로그(smart+analogue)형 교육이 필요하다.” 이영백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 부회장(전 한국물리학회장, 현 중국 푸단대 석좌교수)은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8회 KASSE포럼·국회 미래정책연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부회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는 인재 양성 전략으로 ‘대학에서 기본적인 ABC (A: Algorithm, B: Big Data, C: Computing) 교육’을 제안했다. 정책 관련해서는 데이터 산업의 진흥 전략으로 △데이터 컨트롤타워(통계데이터처)의 설치 △데이터 댐 설치 △마이 데이터(MyData) 사업의 활성화 △플랫폼 간 표준화의 필요성과 데이터 품질관리 △데이터산업에 5G 기술 접목 △데이터⋅AI 연구 융합 클러스터 조성을 요청했다. 

또한 AI 산업의 진흥 전략으로 AI 산업의 원천인 데이터의 확보⋅활용, AI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한 대기업과의 협업 환경 조성, AI 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 조달 및 R&D 지원,  미국 등과의 AI 기술동맹 강화 등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데이터⋅AI 기반 초연결사회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라며 “디지털 전환의 성공을 위해서는 제시된 디지털교육 및 인력양성 방안의 실행이 불가결하다”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물리학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 물리학과 석학교수이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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