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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계, 인류 ‘환경 문제’에 답하다
역사학계, 인류 ‘환경 문제’에 답하다
  • 김봉억
  • 승인 2022.10.25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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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전국역사학대회, ‘환경과 인간’ 주제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연세대서 개최

올해 제65회를 맞는 전국역사학대회가 ‘환경과 인간’을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연세대에서 열린다. 

지난 1958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된 전국역사학대회는 역사학계의 대표적인 학술대회다. 코로나19로 최근 2년 동안은 비대면으로 열렸으나 올해 다시 대면으로 진행한다. 

제65회 전국역사학대회협의회는 “그동안 중요한 주제를 다양하게 다뤄 왔으나, 한국 사회에 선도적으로 사회적 이슈를 제기하는 데는 다소 소홀했던 감이 없지 않았다”면서 “이런 문제의식을 담아 21세기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중대 과제인 ‘환경 문제’에 답하고자 ‘환경과 인간’을 주제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도현철 제65회 전국역사학대회협의회 회장(역사학회 회장·연세대)은 “환경 문제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방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더욱이 2020년부터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이 인간의 삶을 전반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라고 문제의식을 전했다. 

도 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역사학계는 환경 문제에 대한 역사적 관점의 이해를 사회에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인류가 살아온 역사를 ‘환경’이라는 맥락 속에서 파악하려는 시도는 오늘날의 당면한 문제와 상황 앞에서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8일에는 ‘환경과 인간’을 주제로 환경사 연구를 개척해온 신진 연구자와 중견 연구자의 공동주제 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29일에는 25개 분과학회별로 환경 문제와 관련한 주제 발표와 각 학회 특성을 살린 발표가 진행된다.  

김봉억 기자 bong@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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