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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백란 교수,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포럼 초청 강연
호남대 백란 교수,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 포럼 초청 강연
  • 배지우
  • 승인 2022.10.24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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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분야 전문가 대상 2학기 신기술 릴레이 3차강연
- ‘AI Art의 현주소 및 미래 기술의 조명’ 주제로 강의

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백란 교수는 10월 23일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22 애니메이션 포럼_인공지능 아트와 기술에서 ‘AI Art의 현주소 및 미래 기술의 조명’을 주제로 2학기 신기술 릴레이 3차 강연을 진행했다.

백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국내외 트렌드 분석을 통해 디자인에 인공지능을 응용할 수 있는 배경을 살펴본 뒤, 인공지능에 기반한 해외 디자인 스타트업 분석과 구현과정 소개를 통해 디자인의 세계 확장성 근거를 제시했다. 또한 인공지능의 기본개념과 특징을 통한 예술전문가들의 역량과 창의성 도출과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핫 이슈인 인공지능 TOOL의 브랜드 디자인, 디자인 색상 찾아주는 툴,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디자인 세계, 인공지능 기반 의상디자인 사례, GAN에 기반한 예술영역 구현방법, Dalle-2 응용성, Make a Video 등 최근동향을 통해 미래기술을 조명했다.

강연에 이어서 인공지능 예술 스타트업 수석연구원의 ‘데이터 품질 평가의 효율성과 감성인식에 대한 정량성’에 대한 질문과 만화애니메이션 학생들의 ‘인공지능기반의 툴을 기반으로 어떻게 창의성과 예술성을 도출 할 수 있을지’와 ‘현재 2학년인 예술학도로서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BIAF 학술포럼은 애니메이션 산업의 현실적인 이슈들을 폭넓게 논의하고 이를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과 정책 및 제도의 현황을 점검하고 애니메이션 전반 산학계가 이끌어 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 이번 BIAF2022 학술포럼은 가톨릭대학교 LINC 3.0 사업단, 호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공동 주최해 인공지능 아트 산업 및 콘텐츠 산업 관련 등 여러 분야의 아트와 기술이 융합된 애니메이션, 콘텐츠 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백란 교수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과 뉴욕 한인 조경희 작가의‘빅토리아 폭포’ 등 GAN 기반한 새로운 작품 소개를 통해 예술가들에게 현장감 있는 응용사례를 소개해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고, Dalle 2, Make a video의 다양한 툴을 기반으로 예술가들의 창의적 영역들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인공지능+X의 확장성은 다양하며, 특히 예술영역에서는 더욱 큰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고 인공지능의 융합영역을 강조했다.

백 교수의 신기술 릴레이 4차 강연은 10월 27일 고등학생 진로모색을 위한 ‘미래기술 이해하기’, 5차 강연은 11월 5일 서울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2022 SW교육페스티벌’ 명사특강 상상플러스에서 ‘AI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신기술을 배울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법)’를 주제로 대중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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