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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수학대학(학사/석·박사)’ 신규 선정
서경대,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수학대학(학사/석·박사)’ 신규 선정
  • 배지우
  • 승인 2022.10.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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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수학대학’에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초청 장학제도는 국가 차원에서 전 세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는 동시에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국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의 대표적인 장학사업으로, 국립국제교육원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교육, 지원 및 관리 역량을 갖춘 우수 대학을 선정해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서경대학교는 학사 및 석·박사 과정 외국인 장학생 유치 사업에 모두 참여하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우수한 외국인 장학생을 선발하고 한국어 연수 1년, 학사 4년, 석사 2년, 박사 3년의 전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정부초청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은 한국어학당 수업료, 항공료, 정착지원금, 생활비, 의료보험료, 대학원과정 등록금 전액, 귀국준비금 등 한국에서 공부하는 데 필요한 대부분의 비용을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지원받는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서경대학교는 글로벌 실용교육 중심 대학을 표방하는 학교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교육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서경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의 교육과정 및 지원, 관리를 통해 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서경대 GKS사업단의 단장인 박부남 교수(글로벌비즈니스어학부)는 “이번 사업에 서경대가 선정된 것은 본교가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지난 3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연속 획득했으며, 2018년부터 수행한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GKS(Global Korean Scholarship) 사업을 훌륭하게 해낸 결과”라며 “이같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외국인 장학생들이 서경대학교에 와서 학업을 잘 이행하고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교무처와 협력해 수준 높은 교육과 체계적인 지원을 최선을 다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KS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박봉현 교수는 2022년 현재까지 진행되어 오고 있는 5년 간의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의 성공적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수학대학 프로그램을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서경대학교 GKS사업단에서는 지난 9월 1일(목)부터 2022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생(대학원) 한국어 연수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는 32개국 47명의 외국인 장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9월 5일(월)에 한국어 연수과정 입학식을 진행했으며, 장학생들은 1년 동안 본교에서 한국어과정을 이수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KDI국제정책대학원 등의 다른 대학으로 진학해 석·박사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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