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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도서관에 가다’2022년 청년 책의 해, 제4차 포럼 개최
‘청년, 도서관에 가다’2022년 청년 책의 해, 제4차 포럼 개최
  • 김재호
  • 승인 2022.10.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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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목) 오후 전국도서관대회에서 개최, 유튜브 녹화 중계

독서 관련 민관 연대 조직인 ‘2022년 청년책의해추진단’(단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과 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영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2년 청년 책의 해’ 제4차 포럼 행사가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열린다. “청년, 도서관에 가다”를 주제로 오는 13일 오후 1시 40분부터 3시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 2호실에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청년들이 도서관을 더 자주 찾고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제안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포럼의 사회는 한국도서관협회 손지혜 사업팀장이 맡고, 총 다섯 명의 전문가가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이화여대 문헌정보학과 정연경 교수는 <청년 이용자를 위한 공공도서관 서비스 개선 방향>, 부천 별빛마루도서관 이재희 관장은 <공공도서관의 청년 공간 운영 사례>, 서울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조금주 관장은 <해외 공공도서관의 청년 서비스 사례>, 동국대 중앙도서관 최일우 과장은 <대학도서관의 독서 장려 활동 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 순서로 청년재단 남기웅 홍보교류팀장이 <청년이 바라는 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20~30대 청년 6,291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이 발표에서는 청년의 도서관 이용률이 55%이며, 이용하지 않는 경우 ‘도서관의 위치가 불편하다’는 응답이 4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청년들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서관에 대한 접근성 제고, 운영시간 확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주목된다.     

이번 포럼은 전국도서관대회 등록자라면 사전 신청 없이 현장 행사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이후 유튜브에 녹화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 2022년 청년책의해추진단 참가 단체(가나다순) : 대한출판문화협회,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책과사회연구소,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청년재단, 한국도서관협회,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한국작가회의, 한국출판인회의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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