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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 국립대 1인당 교육비, 서울대의 38.9% 수준
지역거점 국립대 1인당 교육비, 서울대의 38.9% 수준
  • 강일구 기자
  • 승인 2022.10.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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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거점국립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가 서울대 학생 1인당 교육비의 38.9%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른 것이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재학생 기준으로, 학교가 학생교육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한 비용인 인건비, 운영비, 장학금, 도서구입비, 실험실습비, 기계·기구 매입비 등이다.  

지역 거점국립대 학생 1인당 교육비 현황

지난해 학생 1인당 교육비를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가 5천286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경상국립대가 2천419만 원, 충북대 2천308만 원, 전남대 2천148만 원, 부산대 2천147만 원, 제주대 2천58만 원, 경북대 2천57만 원, 전북대 1천962만 원, 충남대 1천915만 원, 강원대 1천824만 원, 인천대 1천731만 원 순이었다.

서울대를 제외한 지역 거점국립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 평균은 2천57만원으로 서울대 학생 1인당 교육비의 38.9% 수준에 불과하다. 전북대, 충남대, 강원대, 인천대는 학생 1인당 교육비가 2천만 원 미만으로 거점국립대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김병욱 의원은 “우리나라 대학생 1인당 공교육비가 OECD 평균의 66%에 불과한데, 이마저도 서울대와 지역 거점국립대 간 격차가 매우 크다”며, “교육의 경쟁력은 과감한 투자에서 나온다. 지역 거점국립대의 교육비 수준을 서울대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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